광주신세계는 2월 신관 매장에 젊은 고객을 겨냥한 대규모 브랜드를 입점시켰다/사진=광주신세계 제공.
광주신세계는 2월 신관 매장에 젊은 고객을 겨냥한 대규모 브랜드를 입점시켰다/사진=광주신세계 제공.
광주신세계 신관 매장이 영 고객이 선호하는 의류 브랜드를 대거 입점시키며 '젊음의 패션' 공간으로 재탄생됐다.

24일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2019년‘패션스트리트’를 백화점 신관’으로 매장 명칭을 바꿨다. 

그러면서 기존 패션스트리트 매장 606㎡(2000평)을 늘려 757㎡(2500평)로 확대했고, 66여개 브랜드를 입점시키며 소비자들의 욕구에 맞게 젊음이 살아 있는 공간, 활기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그 결과, 확연히 넓어진 통로와 한눈에 볼 수 있는 매장 구성으로 답답함을 해소하면서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광주신세계는 여기에 안주 하지 않고 YOUNG 고객이 필요로 하는 것들을 파악해 2월 한달간 리뉴얼 공사를 통해 새로운 브랜드를 다수 입점시켰다.

먼저 이날 밀리터리, 아웃도어, 워크웨어 등의 빈티지웨어에서 얻은 모티브를 현대적인 소재와 룩으로 푸는 컨템퍼러리 브랜드인 '커버낫'이 오픈했다.

또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개인의 취향을 대변하는 과정을 중요시하며 이를 통해 형성된 문화를 소비자와 소통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빌보드스타일'과 2020년 본격적으로 국내시장에 선보이는 아메리칸 라이프스타일과 문화에 깊은 영향을 끼친 미식축구 특유의 감성과 역동성을 담은 스포츠 브랜드로 'NFL'이 같은 날 신규 입점했다.

커버낫은 신규 오픈 행사로 오는 3월 6일까지 10% 할인행사를 진행하며, 빌보드도 이 달 27일까지 액세서리 제외 전품목 10% 할인 판매한다. NFL 역시 3월 5일까지 10%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신관 매장에는 앞서 지난 10일 뉴욕 로체스터에서 시작한 미국 대표 카메라브랜드 '코닥(KODAK)'이 신규 입점했으며, 17일에는 껐다 켰다 할 수 있는 스위치에서 영감을 받아 언제든 상상의 공간으로 움직이고 싶은 마음을 담은 브랜드로 '스위치123'도 둥지를 틀었다. 

광주신세계 신관 매장 관계자는 “지역 최고의 영스트리트 매장인 만큼 매 시즌 마다 고객 니즈를 파악해 신규 브랜드를 입점 시키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2월 한달간 영고객의 니즈에 맞는 신규 브랜드를 다수 입점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