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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성국이 두 아이의 아빠가 된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배우 최성국이 24세 연하 아내의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해 축하 인사를 받았다. 그가 "(큰아들) 시윤이 동생이 생겼다"라고 알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진짜야, 거짓말이야?"라는 가수 강수지의 반응에는 "누가 이런 걸로 거짓말하냐?"라고 받아쳤다.
최성국이 "이제 (아내가 자연 임신한 지) 10주 차다. 6월 초 되면 안정기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태명도 공개했다. 최성국이 "시윤이는 추석쯤 낳아서 추석이라고 지었는데, 날짜를 봤더니 절기상 그때가 대설이더라, 12월 초라서"라며 "대설 하면 함박눈이 생각나니까 함박이라고 지었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최성국은 "이번에도 자연임신"이라고 강조하며, 현재 입덧 중인 아내에 대해서는 "아내가 입덧 중이라 내가 힘들다"고 털어놨다. 이에 MC들과 패널들은 "왜 당신이 힘드냐"며 유쾌하게 핀잔을 주기도 했다.
올해로 54세인 최성국은 지난 2022년, 24살 연하의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했고, 2023년 첫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그리고 약 2년 만에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하며 '두 아이 아빠'로서의 삶을 시작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