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더불어민주당이 '왜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제시하는 네번째 TV 광고를 공개했다. 사진은 이 후보의 TV광고 제4탄 '경제대통령1'편. /사진=이재명 유튜브 캡처
25일 더불어민주당이 '왜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제시하는 네번째 TV 광고를 공개했다. 사진은 이 후보의 TV광고 제4탄 '경제대통령1'편. /사진=이재명 유튜브 캡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국민 소통 능력'을 강조하는 20대 대통령선거 네번째 TV 광고를 공개했다.
김영희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홍보소통본부장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왜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제시하는 TV 광고 제4탄 '경제대통령1' 편을 공개했다. 광고는 오늘 대선후보 TV토론 직후인 오후 9시59분 SBS를 통해 송출된다.

이날 공개된 광고에는 이 후보의 경기지사 시절 계곡 정비 사업과 경기대 기숙사의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지정 당시 간담회 장면이 담겼다.


이 후보는 계곡 철거 관련 주민 간담회에서 "직접 소통 통로를 저희가 만들테니까 연락처 주시고 필요한 얘기를 구체적으로 여기다 하시죠. 그리고 잘 안되면 저한테도 하세요"라며 경청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지난해 12월 청량리 농수산물시장 화재현장, 올해 1월 섬진강 범람 피해 주민과 소통하는 모습을 연달아 비추며 "국민의 요구를 듣고 실천하는 것 이것이 이재명의 경제입니다"라는 자막이 나온다.

선대위는 TV광고에 제시한 장면들을 통해 "(이 후보의) 탁월한 소통 능력과 실천력 그리고 책임감을 볼 수 있다"며 "국민의 요구를 실천하는 것이야말로 현재 요구되는 경제대통령의 자질을 보여준다. 이재명 후보만이 경제 부흥을 위한 유일한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김 본부장은 "이재명 후보가 보여준 적극적 소통 능력은 민생문제 해결로 이어지고 이는 다시 경제 문제 해결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냈다"며 "민생이 곧 경제, 국민이 곧 경제라는 점을 잘 알고 있는 이재명 후보의 모습을 진정성 있게 전달해주고 싶었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