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15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당과 지지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사진은 김병욱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성남시분당구을)이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개한 사진. /사진=김 의원 페이스북 캡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15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당과 지지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사진은 김병욱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성남시분당구을)이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개한 사진. /사진=김 의원 페이스북 캡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페이스북을 통해 지지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 상임고문은 15일 김병욱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성남시분당구을)의 페이스북 글에 "감사합니다. 제가 부족했습니다. 미안합니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앞서 김 의원은 대선 이후 지지자들이 이 상임고문을 응원하는 현수막을 설치한 사진과 함께 "흐뭇한 현수막을 보세요. 이재명을 기억하는 엄마들의 마음"이라며 "미안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15일 오후 김병욱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성남시분당구을)의 페이스북 글에 "감사합니다. 제가 부족했습니다. 미안합니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사진=이 상임고문 페이스북 캡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15일 오후 김병욱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성남시분당구을)의 페이스북 글에 "감사합니다. 제가 부족했습니다. 미안합니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사진=이 상임고문 페이스북 캡처
이 상임고문은 지난 14일에는 박지현 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비대위 첫 회의에서 한 모두발언을 자신의 트위터에 리트윗(공유)하며 응원을 보냈다. 이 상임고문의 추천으로 민주당 선대위에 합류한 박 위원장은 대선 이후 비대위에 합류했다.

앞서 이 상임고문은 지난 10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미안하고 미안하고, 미안하고, 또 미안합니다. 제가 부족했습니다"라는 글을 남겨 지지자들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해당 글에는 15일 오후 기준 약 2만2000개의 댓글이 달렸다. 지지자들은 "항상 응원한다" "사랑한다" "우리가 미안하다" 등의 댓글로 이 상임고문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