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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은 서울 아침 기온이 2도로 떨어지는 등 전국적으로 '꽃샘추위'가 나타날 전망이다. 사진은 지난11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의 모습. /사진=뉴스1 |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28일은 서해상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다. 이에 따라 전국이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전국적으로 -5~6도다. 전날에 비해 10도 내외로 낮아질 전망이다. 바람도 약간 강해 체감온도는 더 낮을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11~15도로 일교차가 15~20도로 벌어진다.
주요 도시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3도 ▲춘천 -2도 ▲강릉 4도 ▲대전 1도 ▲대구 3도 ▲전주 1도 ▲광주 3도 ▲부산 6도 ▲제주 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1도 ▲춘천 15도 ▲강릉 13도 ▲대전 15도 ▲대구 14도 ▲전주 14도 ▲광주 15도 ▲부산 14도 ▲제주 12도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남서부지역을 중심으로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제주권 등에선 오후에 일시적으로 나쁨을 나타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