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조나단과 파트리샤의 유쾌한 일상이 폭소를 유발했다.
2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조나단과 유규선 매니저의 참견 영상이 공개됐다.

조나단의 자취방엔 여동생 파트리샤가 와있었다. 조나단은 자고 있는 파트리샤를 깨웠다. 파트리샤는 "나가"라고 했고 조나단은 "네가 나가야지. 우리 집인데"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조나단은 운동을 가자고 했고, 파트리샤는 혼자 가라고 했다. 그러자 조나단은 운동을 안 간다면 집에 가는 기차표를 예매하겠다고 했다.


파트리샤는 조나단의 성화에 함께 운동을 하러 나갔다. 조나단은 열심히 동네를 뛰어다녔다. 복싱 선수 메이웨더의 루틴이라고 설명했다. 열심히 뛰는 조나단을 파트리샤가 열심히 쫓아갔다. 유규선 매니저는 "말은 저렇게 하지만 파트리샤가 오면 누구보다 좋아한다"고 말했다.

운동을 마친 조나단은 꽈배기를 사 왔다. 집에 온 조나단은 낯익은 재료를 꺼냈다. 바로 조나단 표 밀크티 만들기에 돌입한 것. 조나단은 원래 하던 방식대로 티백을 뜯어서 부었다. 조나단은 "카페 사장님들 연락을 많이 받았다. 그 방식을 고수하라고 했다"고 전했다.

조나단과 파트리샤는 계속 티격태격했다. 조나단은 파트리샤에게 계속 광주로 돌아가라고 했다. 조나단은 파트리샤가 씻은 이후 물기로 엉망이 된 화장실을 보고 화가 났다. 파트리샤는 화를 내는 조나단이 웃긴 듯 웃음을 참지 못했다. 두 사람은 격렬하게 다퉜다. 하지만 투덕거리다가 웃음이 터져서 싸움이 끝났다.


파트리샤는 요리를 시작했다. 양념장도 척척 만들었다. 조나단이 "꽈배기 샀는데 제육볶음을 만드냐"고 하자 파트리샤는 "누가 아침에 빵을 먹니. 밥을 먹어야지"라고 했다. 조나단은 아까 사 온 꽈배기에 밀크티를 곁들여 먹었다. 밀크티를 먹은 조나단은 "역대 최고다"며 감탄했다. 파트리샤는 밥 대신 빵을 먹냐며 잔소리했다. 그러거나 말거나 조나단은 꽈배기에 땅콩버터를 올려서 먹었다. 반면 파트리샤는 제육볶음과 쌈채소를 먹었다.

이때 유규선이 집에 왔다. 그러자 파트리샤는 쑥스러워하며 숟가락을 놓았다. 유규선이 파트리샤 옆에 앉자 파트리샤는 급격히 말수가 줄어들었다. 유규선이 무슨 말을 해도 파트리샤는 수줍게 입을 가리고 웃었다. 미미는 "이건 100퍼센트다. 그린라이트 켜고도 남았다"고 파트리샤가 유규선에게 호감이 있는 게 확실하다고 얘기했다. 조나단은 파트리샤가 유규선이 있을 땐 다르게 행동한다고 했다. 파트리샤는 그런 게 아니라고 변명했다.

파트리샤는 촬영에 입을 옷을 공개했다. 파격적인 의상에 깜짝 놀란 조나단은 위에 노란 패딩을 입으라고 농담했다. 파트리샤는 의도했던 의상 그대로 입었다. 파트리샤는 조나단이 첫사랑이 있었는데 차였다고 폭로했다. 조나단은 차인 게 아니라 정중하게 이야기 했다고 해명했다. 파트리샤는 "그 언니 시내에서 많이 봤다"며 조나단을 놀렸다. 조나단도 반격에 나섰다. 파트리샤의 고백을 받은 친구들이 다들 전학을 갔다고 이야기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