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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혜선이 SNS에 의미심장한 글귀를 남겼다.
구혜선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자친구와 헤어졌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구혜선은 광고 촬영에 매진하고 있는 모습. 그는 금방이라도 눈물을 흘릴 것 처럼 아련한 눈빛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구혜선은 지난해 3월 방송된 KBS&SKY 예능 프로그램 '수미산장'에 게스트로 출연해 '연애는 안 하고 외롭지는 않느냐'라는 질문을 받고 "연애 많이 하고 남자 만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세상에 널린 것이 남자다. 어느날 촬영 현장에 50명 넘게 사람이 있었는데 나 혼자 여성인 적도 있었다"며 "얼마나 남자가 많겠나"라고 말했다.
김수미는 "만난 지 오래 됐느냐"고 재차 질문을 던졌고 구혜선은 "만난다고 보기 어렵다. 그냥 내가 사랑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짝사랑'은 아니라고 부인했다. 그는 "내 느낌은 그 사람도 날 좋아하는 것 같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