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의 대선 기간 251일을 기록한 책인 '다시, 이재명'이 오는 26일 출간된다. 사진은 '다시, 이재명'의 표지. /사진=민중의소리 제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의 대선 기간 251일을 기록한 책인 '다시, 이재명'이 오는 26일 출간된다. 사진은 '다시, 이재명'의 표지. /사진=민중의소리 제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의 대선 기간 251일을 기록한 책 '다시, 이재명'이 오는 26일 출간된다.

이는 대선 후 처음 발간되는 이 위원장 관련 책으로 그의 정치관과 깊숙한 내면의 인간다움을 알고 싶어하는 지지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고문의 주옥같은 말글을 추억하는 굿즈로서 '이재명 안내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선 251일 동안 이 후보가 발표한 수많은 연설들 중 주요 연설문을 수록했으며 '소확행' '대장동 이야기' '민주주의와 정치교체' 등 화두가 됐던 주제들을 다룬다. 각 장 앞머리에는 대선 기간 이 후보와 관련된 에피소드, 캠프 내 이야기 등을 실었다. 또 대선 후의 아쉬움도 있는 그대로 담았다.

'다시, 이재명'은 윤종군 전 경기지사 정무수석과 이 후보 비서실 메시지 팀 16명이 공동으로 작성했다.

이 위원장은 책 출간과 함께 "이 책에 담긴 글은 저의 이야기이지만 그 모든 곳에 메시지팀원들의 노고가 묻어있다"며 "그 덕분에 제 생각을 더 많은 분께 보다 잘 알릴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박지현 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추천사를 통해 "대선 후보의 말글은 민주당의 약속이고 우리가 만들어야 할 시대의 나침반"이라며 "(이재명의) 말글에는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이재명의 나이테가 정말 깊고 진하게 새겨져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