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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스트 출신 가수 장현승이 확 달라진 근황으로 눈길을 끌었다.
장현승은 지난 9일 서울 정릉동 서경대학교에서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며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그는 팬들이 추천한 노래를 불러주는 등 팬들과 소통에 집중했다. 장현승은 팬미팅 내내 입가에 미소를 띄우며 웃음을 터뜨렸다.
그의 한층 밝아진 모습에 팬들은 놀라움을 표했다. 마른 체형과 아련한 눈빛, 차가운 표정 등 '퇴폐미'를 강조하던 장현승이었기 때문.
장현승의 이미지가 달리진 시점은 군 입대부터다. 지난 2018년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했던 장현승은 활기차게 군 생활을 하는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군복을 입고 미소를 짓고 있는 그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사기도 했다.
군 입대 시점부터 전역한 지금까지 꾸준히 밝은 얼굴을 드러내는 장현승. 이에 누리꾼들은 "완전 순둥이가 됐네" "어떻게 얼굴이 이리 맑아질 수 있지?" "훨씬 보기 좋다" "군대에서 퇴마됐다더니"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