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농구(KBL)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2022-23시즌 외국인 선수로 유슈 은도예(31·세네갈)와 머피 할로웨이(32·미국)를 영입했다. 사진은 은도예(왼쪽)와 할로웨이의 사진. /사진=대구 한국가스공사 인스타그램
한국프로농구(KBL)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2022-23시즌 외국인 선수로 유슈 은도예(31·세네갈)와 머피 할로웨이(32·미국)를 영입했다. 사진은 은도예(왼쪽)와 할로웨이의 사진. /사진=대구 한국가스공사 인스타그램

한국프로농구(KBL)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2022-23시즌 외국인 선수로 유슈 은도예(31·세네갈)와 머피 할로웨이(32·미국)를 영입했다.

한국가스공사는 25일 은도예와 할로웨이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센터 은도예는 지난시즌 프랑스 리그 오를레앙 루아레에서 평균 17.2득점 8리바운드 1어시스트 0.7블록슛을 기록했다. 세네갈 국가대표팀에서 주장을 맡아 지난 2022년 국제농구연맹(FIBA) 아프리카 대회에서 팀의 동메달 획득을 이끌었다.


파워포워드 할로웨이는 2년 만에 한국가스공사로 돌아왔다. 그는 지난 2018-19시즌과 2019-20시즌 인천 전자랜드(현 한국가스공사)에서 활약했다. 이후 고양 오리온스로 이적해 지난시즌 평균 15.1득점 10.8리바운드 2.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은도예는 공수 인사이드 장악력과 활동량이 뛰어난 선수로서 리바운드와 수비와 트랜지션에 강점을 가진 선수다. 할로웨이는 공수 밸런스가 우수하고 적극적인 골밑 플레이와 리바운드가 뛰어난 선수"라고 소개했다. 이어 "기존 선수들과 조화를 통한 활약을 기대하며 영입을 추진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