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테크빌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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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빌교육 티처빌원격교육연수원(이하 티처빌)이 선생님이 직접 만드는 직무연수 서비스 '티스콘(Teacher's Contents)'을 이달 중순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티스콘'은 티처빌을 이용하는 교사가 나만의 영상 콘텐츠를 기획·제작할 수 있도록 돕고 이를 통해 직무연수 강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연수 주제는 제약이 없고 교사 개인은 물론 교사 모임에서 연구한 내용도 짧은 영상의 직무연수로 선 보일 수 있다. 직무연수로 KERIS의 승인을 얻기 위해선 최소한 1차시(약 25분 상당)의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야 한다.

한편 티처빌은 성공적인 티스콘 출시를 위해 많은 교사가 다양한 주제로 참여할 수 있도록 티스콘 참여 절차를 간소화했다고 밝혔다.

직무연수 콘텐츠를 제작하려는 교사는 티스콘 크리에이터로 등록 후 제작하려 하는 콘텐츠에 대한 정보를 홈페이지에 등록하고 신청만하면 된다. 이후 티처빌이 기존 콘텐츠와의 중복성, 교원 직무관련성 등을 고려해 크리에이터 교사와 함께 KERIS의 콘텐츠 품질인증 심사를 준비하고 승인된 연수를 제공한다.


아울러 티스콘 크리에이터 교사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도 마련했다. 콘텐츠 기획 컨설팅부터 연수 운영 및 마케팅 지원까지 티스콘 직무연수 개설 전후의 과정을 티처빌이 모두 지원한다.

김지혜 테크빌교육 티처빌사업부문 대표는 "빠르게 변하는 교육환경과 교사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짧은 분량으로 학습하는 연수서비스를 출시했다"라며 "티스콘은 교사가 직접 기획·제작한 직무연수인 만큼 학교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을 뿐 아니라 교사 연수 시장의 새로운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