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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숏박스'의 주역 개그맨 김원훈이 결혼한다.
27일 김원훈은 서울 여의도 한 웨딩홀에서 5년 동안 교제한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린다. 기독교 신자인 두 사람은 교회에서 만나 사랑을 키운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식은 코미디언 동료들과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히 열릴 예정으로 사회는 개그맨 박준형이 맡는다. 소속사 측은 "비연예인인 예비 신부와 그 가족의 입장을 고려해 조심스럽게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다. 따뜻한 격려와 축하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김원훈은 지난 2015년 KBS 3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현재 김원훈은 '숏박스'에서 개그우먼 엄지윤과 함께 11년차 장수 커플을 연기하며 구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