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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나는 SOLO) 10기 정숙이 10기 상철을 언급하자 상철이 불쾌한 반응을 드러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사장님입니다'에는 정숙의 근황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정숙은 '나는 솔로' 방송에 출연 후 생각지도 못한 고충을 겪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일면식도 없는데 2000만원을 빌려달라는 사람도 있고, 투자를 권하는 경우도 있다. 하루에도 5명~10명에게 그런 연락을 받는다"면서 "돈을 못 빌려준다고 하면 거친 욕도 내뱉는다. 스트레스로 원형 탈모도 생겼다"고 전했다.
이어 "'나는 솔로'에서 이상형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품고 출연했는데 그렇지 못해 아쉬웠다"고 후기를 남겼다. 또 "솔직히 상철님이 그나마 호감이 갔지만, 생각이 안 맞아 잘 안됐다"면서 "방송 끝나고 상철님이 내게 들이댔다. 대시했다"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영상을 접한 상철은 댓글을 통해 "제 이야기는 거북하다. 방송은 끝났어도 매너는 지키는 게 예의인 것 같다. 제 이야기는 편집해 주시길 정식으로 부탁드린다"고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에 정숙은 "알겠다. 미안하다. 사실을 이야기한 건데 상철님 입장에서 불편할 수도 있겠다"고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