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국가비와 조쉬가 영국 국왕과 왕비를 만났다. /사진=국가비 유튜브 캡처
유튜버 국가비와 조쉬가 영국 국왕과 왕비를 만났다. /사진=국가비 유튜브 캡처

유튜브 채널 '영국남자'를 운영중인 유튜버 조쉬와 국가비가 영국 국왕 찰스 3세를 만났다.

지난 8일 국가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한복 입고 영국의 왕과 왕비를 만났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서 조쉬, 국가비 부부는 버킹엄 궁전에서 온 편지를 받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편지에는 '두 사람은 폐하의 명을 받아 초대됐다. 왕과 왕비에 의해 영국내 영국 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커뮤니티를 기념하기 위해 초대됐다'고 적혀있었다.

국가비와 조쉬는 "버킹엄 궁전에 초대된 사람이 몇명이냐 되겠냐. (편지를) 액자에 넣어야겠다"며 흥분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두 사람이 버킹엄 궁전으로 향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조쉬는 잘 차려진 양복을 입었고 국가비는 단정한 한복을 차려입었다.


국왕 찰스 3세와 왕비 카밀라 파커볼스를 마주하고 온 두 사람은 "왕이 '영국남자' 아니냐고 묻는데 할 말을 잃어버렸다. 심장이 터지는 줄 알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