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명품 전문관이 톰브라운 등의 브랜드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는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제공=롯데쇼핑
롯데온 명품 전문관이 톰브라운 등의 브랜드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는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제공=롯데쇼핑

롯데온이 명품MD(상품기획자)가 직접 골라 사들인 명품을 할인 판매한다.

롯데온은 명품 전문관 '온앤더럭셔리'에서 오는 25일까지 '온앤더럭셔리 직매입 명품 72시간 특가' 행사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한다. 롯데온 명품MD가 직접 선택하고 수입한 톰브라운, 보테가베네타, 몽블랑, 아페쎄, 메종마르지엘라 등 직매입 명품을 최대 5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명품 담당 MD가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 현지 파트너사와 계약을 맺고 상품을 직접 매입했다. 특히 명품 트렌드를 고려해 엄선한 브랜드와 상품을 중심으로 준비했다. 모든 상품은 물류센터 입고 후 100% 전수 검사를 마쳤다.

대표 상품은 ▲아페쎄 로고 남성 반팔티셔츠 ▲아페쎄 로고 여성 반팔 티셔츠 ▲톰브라운 삼선탭 페블 그레인 레더 카드지갑 등이다. 오후 3시 이전에 결제하면 당일 출고되며 모든 상품에 대해 무료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달 처음으로 진행한 직매입 명품 특가 행사는 3일간 명품 매출 전년 대비 10배 이상 증가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롯데온 직매입'을 직접 검색해 상품을 구매한 고객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수영 롯데온 명품MD는 "고객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정례화하고 앞으로 믿을 수 있는 명품을 더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