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의 코이카와 함께하는 국제개발협력 첫걸음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가 블루리본 강좌로 선정됐다. 사진은 코이카와 함께하는 국제개발협력 첫걸음 강좌 화면 캡처. /사진=코이카 제공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의 코이카와 함께하는 국제개발협력 첫걸음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가 블루리본 강좌로 선정됐다. 사진은 코이카와 함께하는 국제개발협력 첫걸음 강좌 화면 캡처. /사진=코이카 제공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운영하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가 우수 강좌로 선정됐다.

코이카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2022년 사업평가에서 K-MOOC이 블루리본 강좌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강좌는 '코이카와 함께하는 국제개발협력 첫걸음'을 주제로 총 7주 동안 국제개발협력과 관련된 개념과 이론 이해,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등 거시적 담론과 패러다임의 변화, 국제개발협력의 다양한 주체와 한국의 개발협력 정책·전략 등으로 구성됐다.

코이카는 K-MOOC에 '국제개발협력 범분야의 이해', '국제개발협력 분야별 이슈', '프로젝트 사업관리', 'SDGs 알아보기', '세계시민교육' 등 총 6개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단계별, 주제별 학습이 가능하다.

KOICA ODA교육원이 운영하는 K-MOOC 강좌·전체 강좌는 K-MOOC 또는 ODA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영은 코이카 ODA교육원 팀장은 "국제개발협력 강좌 주제별로 적합한 내외부 강사진과 다양한 진로 사례 구성 등이 수강생 유입과 만족도 향상에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글로벌 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국제무대에서 전문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플랫폼 K-MOOC은 온라인을 통해 누구나 어디에서 원하는 강좌를 무료로 들을 수 있는 서비스로 2015년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