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윤정과 신시아가 신원호 사단의 새 작품에 함께 출연한다. /사진=MAA(왼쪽), 앤드마크 제공
배우 고윤정과 신시아가 신원호 사단의 새 작품에 함께 출연한다. /사진=MAA(왼쪽), 앤드마크 제공

배우 고윤정과 신시아가 신원호 PD와 손을 잡고 '슬기로운 의사생활' 스핀오프작에 출연한다.

tvN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은 대학병원 교수·전공의들의 생활과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슬기로운 의사생활'(2020~2021) 시리즈 스핀오프로 본원에서 종로 율제병원으로 옮겨 산부인과 전공의들을 다룬다.


극 중 고윤정은 종로 율제 산부인과 1년차 전공의를 맡았다. 신시아 역시 고윤정과 함께 종로 율제 산부인과 1년차 전공의를 연기한다. 두 배우의 만남이 어떤 케미를 그려낼 지 이목을 끈다. 특히 신시아는 지난해 경쟁률 1408대1을 뚫고 영화 '마녀2'(감독 박훈정)로 데뷔한 데 이어 신원호 PD와 손을 잡아 기대감을 키웠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에서 신 PD와 이우정 작가는 크리에이터를 맡는다. 드라마 스페셜 '얼룩'·'낯선 계절에 만나'(2022)의 이민수 PD가 연출하고 '슬기로운 의사생활' 보조작가 김송희가 쓴다. 이 작품은 내년 상반기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