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나주 본사 전경/사진제공=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 나주 본사 전경/사진제공=한국전력공사


경북 구미시 도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기설비에 쥐가 들어가 차단기가 작동하면서 1여 시간 동안 정전됐다.

4일 한국전력공사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20분 쯤 구미시 도량동 소재 A 아파트에서 전기설비에 쥐가 들어가 차단기가 작동하면서 정전됐다. 정전으로 이 아파트 960여 세대 주민들이 1시간 40여분간 불편을 겪었다.


쥐가 전기설비에 들어가 차단기가 작동, 정전된 것을 확인한 아파트 측이 자체적으로 작업을 벌여 자정쯤 복구를 마쳤다.

한편 A 아파트 인근 아파트 120여가구에서도 전기설비에 이상이 감지돼 20여분간 전기가 끊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