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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아인(37·엄홍식)이 주연으로 출연한 넷플릭스 드라마 '종말의 바보'가 4월26일 공개로 결정됐다는 주장이 제기됐지만 넷플릭스 측은 "정해진 바 없다"고 일축했다.
10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종말의 바보' 공개일은 현재로서는 정해진 바 없고 공개일이 정해지는 대로 공식자료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종말의 바보'는 유아인의 차기작 중의 하나지만 마약 파문으로 인해 공개 여부가 불투명해졌던 작품이다. 유아인은 현재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상황이다.
당시 넷플릭스 측은 제작진과 논의 끝에 '종말의 바보' 공개를 잠정 연기했다.
현재 공개가 불투명해진 유아인의 후속작은 '종말의 바보' 외에도 '승부', '하이파이브'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