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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의 화물차 전문 금융회사 롯데오토리스가 올해 전기 상용차 구매 가이드를 12일 발표했다.
환경부가 지난 2월 고시한 '2024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보조금 업무처리지침'에 따르면 올해 친환경 상용차 보조금은 자동차 성능(연비, 주행거리) 등에 따라 소형은 최대 1100만원, 경형은 최대 800만원 범위 내에서 차등 지원된다.
운용리스는 취·등록세, 자동차세, 공채, 번호판대 등이 월 납입금에 분산돼 포함되기에 초기비용 부담이 적다. 차 전체 금액으로 월 납입금을 산정하는 할부와 달리 운용리스는 잔존가치를 제외하고 월 납입금을 산정하는 차이가 있다. 정비 서비스를 포함할 경우 월 납입금의 부가세 환급이 가능하며 개인사업자라면 차 구매 시 이용자명의 리스를 선택해 소상공인 추가 지원 및 지방비까지 모두 수령할 수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
롯데오토리스는 친환경 상용차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연계 상품을 함께 제공 중이다. 먼저 친환경 상용차 전용 정비상품을 운용리스와 함께 이용한다면 방문 정비, 차량 정기 검사, 타이어 교체, 소모품 교체 등 번거로운 차량 관리를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다.
전기상용차 고객 전용 충전 구독 상품 '비즈패스'로 운영비용 절감도 가능하다. 비즈패스는 매달 일정 비용을 지불하면 약정된 충전량 한도 내에서 충전 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는 구독형 상품이다.
회사 관계자는 "EV 상용차를 고려하고 있는 고객에게 보다 합리적인 비용과 연계상품으로 최적의 운용리스 서비스를 제안드린다"며 "롯데오토리스에서는 고객이 원하는 차종과 사업목적, 계약기간까지 모두 고려한 최고의 옵션을 맞춤 상담사의 안내를 통해 쉽게 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