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가 다문화 주민의 성공적인 정착과 5060세대의 노후 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커뮤니티 센터를 평택에 조성한다.
경기도는 평택 신평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인 '다(多)가치커뮤니티센터'를 5월 중에 착공한다고 13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조성되는 이 센터는 외국인와 다문화 주민에게 한국문화에 대한 교육, 상담, 문화체험을 위한 공간 뿐만 아니라 5060 신중년 세대의 은퇴 후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지원하는 시설 등으로 활용된다. 평택시 평택동 71-7번지에 지하 2층~지상 4층, 연면적 4,179.03㎡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2026년 7월에 완공된다.
이를 통해 △상생협력 상가 조성 △청년지원 육성사업 △주차장 확충과 포켓쉼터 조성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조성 △지역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따라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김태수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성공적인 도시재생을 위해서는 지역주민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시군과 협력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