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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건설업체가 올 하반기(7~12월) 분양시장의 여러 불안정 요소를 피해 상반기(1~6월) 마지막 달인 6월에 대규모 물량을 쏟아낼 전망이다.
30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6월 전국에서 청약 및 모델하우스 개관을 계획 중인 곳은 55곳 총 4만9908가구이며 이 가운데 3만7638가구(민간 기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이는 지난해 6월 실적(9808가구) 보다 약 5.1배 많은 수치다.
수도권이 3만여가구로 전체의 62.1%를 차지하며 지방도시(22.0%), 지방광역시(15.9%) 순으로 물량이 분포됐다.
주요 분양 물량을 살펴보면 서울은 ▲그란츠 리버파크 ▲장위뉴타운 6구역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 등이다.
1000가구 이상 대단지가 몰린 경기에서는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산성역 헤리스톤 ▲고양 장항 유보라 등이 있으며 과천 지식산업센터, 화성 동탄2신도시, 평택 고덕국제도시 등에서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 받는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밖에 지방 분양 예정 물량은 ▲부산 롯데캐슬 프론티엘 ▲부산 더샵 리오몬트 ▲전주 에코시티 더샵 4차 ▲순천그랜드파크자이 ▲김해 구산 롯데캐슬 시그니처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