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제22대 국회 원 구성 협상과 관련 국민의힘을 향해 날선 비판을 했다. 사진은 박 원내대표(오른쪽)가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 발언하는 모습. /사진=뉴스1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제22대 국회 원 구성 협상과 관련 국민의힘을 향해 날선 비판을 했다. 사진은 박 원내대표(오른쪽)가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 발언하는 모습. /사진=뉴스1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제22대 국회 원 구성 협상과 관련해 "국민의힘은 이제부터 무노동 불법 세력이라고 불러도 할 말이 없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10일 뉴시스에 따르면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스스로 일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법을 지키지 않겠다고 선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주말 내내 인내심을 갖고 기다렸지만 감감무소식이었다"며 "국민의힘은 국회법이 정한 시한 내에 상임위 선임안을 제출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자기들의 입장이 관철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고 막무가내 떼를 쓰고 있다"며 "세 살 아이도 아니고 다 큰 어른이 그것도 법률을 만드는 국회의원이 법을 지키지 말자고 일하지 말자고 막무가내로 떼쓰면 손가락질만 받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법을 무시하고 국민을 무시하는 국민의힘을 행태는 반민주적"이라며 "자신이 저지른 일의 결과에 대해서는 자기 스스로가 책임을 져야 하는 법"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 원내대표는 우원식 국회의장을 향해 "그동안 공언한 대로 오늘(10일) 본회의를 열고 원 구성을 할 수 있도록 요청한다"며 "그동안 대화와 협상은 충분히 했으니 국회의장께서 결단을 내려주시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