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이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노후 준비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대에 발맞춰 각종 노인성 질환에 따른 보험상품을 출시했다. /사진=KDB생명
KDB생명이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노후 준비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대에 발맞춰 각종 노인성 질환에 따른 보험상품을 출시했다. /사진=KDB생명

KDB생명은 자사 케어서비스를 탑재한 무보장 버팀목New(뉴)케어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각종 노인성 질환에 따른 건강보장, 간병, 관련 시설이용 등을 대비할 수 있고 고객들의 건강 관리와 회복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세부적으로 장기요양 진단과 지원(생활비, 재가·시설지원 등), 간병 지원비, 각종 노인성 질환(욕창, 당뇨, 대상포진 등) 25종의 부가특약 가입으로 고객의 건강상태와 필요에 맞는 보장을 선택할 수 있다.


가입 고객의 병원예약과 건강검진 예약, 간병인 지원, 간호사 동행, 가사 도우미 등 총 7가지 'KDB케어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다양한 부가특약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보장을 폭넓게 선택해 받을 수 있다. 대표 부가특약으로 장기요양 판정 시 진단보험금을 일시금과 매월 생활비로 지급받을 수 있다.

또 장기요양등급 판정 시 생활비와 재가급여 및 시설급여 이용을 보장하고 체증형 간병인 사용지원 설계로 가입 시점 간병인 사용 일당 지급금액이 가입 10년 이상 시점 150%, 가입 20년 이상 시점 200%까지 체증해 보장이 가능하다.


이번에 신설된 '미래케어보장선택서비스특약'은 미래시점에 판매 중인 간병보험에 부가된 특약을 추가로 가입할 수 있다. 미래에 개발될 치료 기술과 치료제 발전에 따라 새롭게 개발되는 보장담보 가입이 가능해 소비자 선택권을 강화했다.

주계약은 일반형과 간편심사형으로 각각 ▲표준형과 ▲해약환급금 미지급형Ⅲ ▲해약환급금 일부(50%) 지급형으로 나뉜다. 해약환급금 미지급형Ⅲ는 보험료 납입 기간 중 계약이 해지될 경우 해약환급금이 없으며 보험료 납입 기간 경과 후 해지될 경우 표준형 해약환급금보다 적게 지급받는 대신 표준형보다 더 낮은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 나이는 남·여 만 15세에서 최대 80세까지이며 고객의 니즈에 따라 납입 기간은 5·7·10·15·20·30년, 보험 기간은 90세·95세·100세 만기 중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납입면제 관련 부가특약 가입 후 납입면제 사유(장기요양1~2등급 판정) 발생 시 전체 보험료에 대한 납입의무를 면제해 미래에 납입해야 하는 주계약과 특약 보험료를 면제해준다. 해당 시점까지 납입한 주계약과 특약 보험료 전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KDB생명 관계자는 "KDB생명의 기존에 출시된 '버팀목' 상품 라인업인 종신보험, 치매보장보험, 건강보험에 이번 신상품 추가로 당사만의 시그니처 브랜드를 견고히 구축해 고객에게 다양하고 실용적인 편익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