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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의 뷰티 카테고리인 '직잭뷰티'가 지난달 월간 최대 거래액을 달성했다.
지그재그는 직잭뷰티의 지난달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171% 성장하며 월간 최대 거래액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6월보다 두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할 정도로 거래액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구매자 수도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뷰티 상품 구매자 수는 전년 대비 117% 증가했다. 재구매 고객과 첫 구매 고객 모두 전년 대비 각각 160%, 63% 증가했다. 이외에 상품 노출 수, 클릭 수, 구매 전환율 등 주요 지표에서 모두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지그재그는 ▲단독 상품 확대와 선착순 할인 쿠폰 제공 ▲뷰티 특화 콘텐츠·기획전·가격적 혜택 제공 등이 온라인 시장 내 직잭뷰티의 영향력 확대에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지그재그는 뷰티 브랜드와 협업으로 단독 구성 상품을 선보이는 '엠디픽' 코너에 '오픈런' 혜택을 지난달 신설했다. 오픈런 혜택으로 엠디픽 코너에서 판매하는 상품별로 선착순 100명에게 매일 30% 할인 쿠폰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지난달 엠디픽 거래액은 전월 대비 1.5배 늘었다.
지난달 진행한 '뷰티 페스타와 '여름 블랙프라이데이' 등 대형 프로모션도 직잭 뷰티의 거래액 성장을 이끌었다. 이외에 '스킨푸드' '라운드랩' '에뛰드' '토리든' 등 주요 뷰티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소개한 라이브 방송과 원데이 프로모션도 관심을 끌었다.
브랜드 성장 사례도 있다. 색조 브랜드 '퓌'는 지난달 라이브 방송과 단독 프로모션으로 거래액이 17배 이상(1628%) 늘었다. 이외에도 ▲에스쁘아 159% ▲바닐라코 132% ▲네이밍 111% ▲포렌코즈 334% 등 브랜드들의 거래액이 성장했다.
지그재그를 운영하는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지그재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뷰티 상품과 매일 제공하는 풍성한 혜택으로 신규 고객과 재구매 고객 모두 증가하며 월 최고 거래액을 달성할 수 있었다"라며 "만족도 높은 쇼핑 경험을 통해 온라인에서 뷰티 상품을 구매할 때 지그재그를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