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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업체 알테오젠이 27일 장중 이차전지기업 에코프로비엠을 제치고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1위에 올랐다.
27일 오후 3시3분 기준 알테오젠 주가는 전 거래일 보다 4500원(1.44%) 오른 31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16조8481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 에코프로비엠 주가는 3600원(2.07%) 하락한 17만200원으로 시가총액은 16조6458억원이었다.
알테오젠과 에코프로비엠 시가총액 차이는 2023억원이다. 최근 증시에서 미국의 바이오시밀러 의약품 수요 증가 등에 힘입어 바이오주로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올 들어 알테오젠 시총은 4조7000억 원 수준에서 4배 이상 급증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는 이차전지 업황 약화로 주가가 급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