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가 준플레이오프 홈경기의 승리를 기원하는'레드 웨이브' 콘셉트의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진=SSG랜더스

SSG 랜더스가 준플레이오프 홈 경기를 맞아 승리를 기원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1·2차전 시구자는 오는 8일 공개할 예정이다.

SSG는 오는 9일부터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5 KBO 준플레이오프' 홈 경기에서 '레드 웨이브(Red Wave)' 콘셉트로 현장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SSG는 앞서 포스트시즌 캐치프레이즈 'LANDING HIGH TOGETHER(랜딩 하이 투게더)'를 공개했다.


우선 홈런 시 빅보드(전광판) 아래 설치된 두 대의 대형 연기포가 발사되는 '랜더스 홈런 바주카포'가 작동한다.또 리프트·기수단·대형 통천 등을 활용해 경기장 전체를 붉은 응원 물결로 뒤덮는다.

외야 패밀리존과 내·외부 출입구에는 구단 캐치프레이즈를 적용했다. 가로등 배너·스카이박스 게이트·1번 게이트 등 주요 동선도 '레드 웨이브'를 반영한 장식으로 꾸몄다.

매 홈 경기마다 포스트시즌 기념 응원타월 1만장을 배포한다.신규 응원가 '랜딩 하이 투게더(LANDING HIGH TOGETHER)'는 지난 6일 구단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SSG는 '레드 웨이브' 콘셉트를 반영한 포스트시즌 기념 상품도 준비했다. 후드, 반팔티, 키링, 기념구 등은 오는 9일 개문과 동시에 오프라인 '랜더스샵 by Hyungji'에서 판매되며 추석 연휴로 인해 온라인 판매는 진행되지 않는다.

준플레이오프 1, 2차전 시구자는 8일 공개하며 시타자는 팬 참여 이벤트를 통해 선정한다. 참여를 원하는 팬은 7일부터 구단 공식 애플리케이션 'SSG Landers' 내 전용 페이지에서 사연 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