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현재 하남시장이 지난 14일 한국부동산개발협회를 방문해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은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라는 입지적 강점을 바탕으로 미래형 첨단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사업인 만큼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8일 코엑스에서 열린 투자유치 설명회 후속으로, 부동산 개발 트렌드에 대한 의견을 듣고 기업 유치를 하기 위해 추진됐다.
캠프콜번은 약 25만㎡ 규모의 반환 미군기지 부지에 융·복합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김승배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회장은 하남시의 입지적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며 이번 사업이 새로운 개발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시장은 협회에서 제안된 창의적인 의견을 반영해 실수요자 중심의 미래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하남시는 10월 말 민간사업자 모집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