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운데 왼쪽)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토요다 아키오 토요타자동차 회장과 서비스파크 내 토요타 피트에서 걸어나오고 있다. /사진=토요타 공동취재단
토요다 아키오 토요타자동차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24일 '2024 월드랠리챔피언십 일본 랠리'(WRC Japan Rally 2024)가 열리는 일본 아이치현 토요타시에 있는 토요타스타디움에서 28일 만에 다시 만났다. 올해 세 번째 만남이다.
지난 10월27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현대N x 토요타 가주레이싱 페스티벌'은 올해 초 토요타자동차 본사에서 아키오 회장과 정 회장이 만난 자리에서 나온 제안이 현실로 이뤄진 것이다. 방한 당시 아키오 회장은 한국을 방문, 직접 랠리카를 운전하며 드리프트를 선보였고 한국어로 "사랑해요" 라고 말하기도 했다.
2024 WRC 일본 랠리는 현대월드랠리팀 티에리 누빌이 드라이버부문 시즌 챔피언을 확정했다. 티에리 누빌은 현대 팀에서 WRC 첫 우승을 차지했다. 제조사 부문은 현대차와 접전 끝에 토요타가 승리하며 4시즌 연속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왼쪽부터) 토요다 아키오 토요타자동차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서비스파크 내 토요타 피트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토요타 공동취재단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24일 WRC 일본 랠리가 진행중인 토요타 스타디움의 도요타 가주레이싱팀 서비스 파크에서 토요다 아키오 토요타그룹 회장(오른쪽)과 만나 악수를 나누는 모습./사진=현대차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토요다 아키오 토요타자동차 회장과 서비스파크 내 토요타 피트에서 걸어나오고 있다. /사진=토요타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