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명·손해보험협회는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신속한 피해 보상을 위해 30일부터 '보험업계 공동 현장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명·손해보험협회는 '보험업계 공동 현장 상담센터'를 설치해 현장 상담센터 운영을 통한 보험금 신청 및 지급 관련 상담 서비스를 지원한다.
생명·손해보험협회는 "예상치 못한 사고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전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금융위 간부회의에 참석해 "오늘 중으로 보험금 지급을 위한 현장 상담창구를 가동하는 등 관련 조치를 신속히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 차원의 피해 수습·지원과 관련해 금융당국이 할 수 있는 필요한 사항이 있다면 즉시 조치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