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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지난해 하반기 출시된 신차 17개 브랜드 26대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5 올해의 차' 후반기 심사에서 14개 브랜드의 18대가 최종 심사에 진출했다고 10일 밝혔다.
후반기 심사를 통과한 브랜드 중 메르세데스-벤츠가 3대로 가장 많았다. 아우디와 현대차가 각각 2대 ▲기아 ▲랜드로버 ▲렉서스 ▲르노 ▲미니 ▲BMW ▲제네시스 ▲지프 ▲토요타 ▲포르쉐 ▲폴스타가 각각 1대씩 본선에 올랐다.
협회는 매년 국내 출시 신차를 대상으로 전·후반기 및 최종 심사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차를 선정한다. 심사 부문은 ▲올해의 차 ▲국산차(또는 수입차) ▲SUV ▲유틸리티 ▲EV ▲디자인 ▲퍼포먼스 ▲이노베이션 등 8개로 나뉜다. 회원사 58곳의 기자가 1사 1투표권을 행사해 평가를 진행한다.
올해의 차 부문에는 ▲르노 그랑 콜레오스 ▲BMW 뉴 X3 ▲아우디 더 뉴 아우디 Q7 ▲지프 어벤저 ▲토요타 캠리 ▲폴스타 폴스타 4 ▲현대차 더 뉴 캐스퍼, 캐스퍼 일렉트릭 등 8대가 후반기 심사를 통과했다.
올해의 SUV 부문에는 6대, EV 부문은 5대, 디자인 13대, 퍼포먼스에서는 8대가 심사를 통과하며 본선에 올랐다.
최종 심사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 평가로 1차 진행된다. 다음달 6일 경기 화성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에서 실차 평가로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