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NC가 2025년 연봉계약을 완료했다.(NC 다이노스 제공)
프로야구 NC가 2025년 연봉계약을 완료했다.(NC 다이노스 제공)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2025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68명 전원과 계약을 완료했다.

NC는 23일 2025시즌 연봉 계약 자료를 공개했다.


FA, 비FA 다년 계약, 외국인, 신인을 제외한 최고 연봉자는 외야수 권희동이다. 권희동은 지난 시즌 1억 5000만 원에서 50% 인상된 2억 2500만 원에 사인했다.

투수 한재승은 3400만 원에서 121% 인상된 7500만 원에 계약하며 재계약 대상자 중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투수 김재열은 100% 인상된 1억 2000만 원, 포수 김형준은 90% 인상된 1억 1000만 원에 사인하며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


한편 NC는 오는 25일 창원NC파크에서 스프링캠프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2025시즌 준비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