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당일인 29일의 고속도로 귀성길과 귀경길은 양방향 모두 정체가 심하다. 사진은 전날 경부고속도로 잠원IC 인근 모습. /사진=뉴스1
설 당일인 29일의 고속도로 귀성길과 귀경길은 양방향 모두 정체가 심하다. 사진은 전날 경부고속도로 잠원IC 인근 모습. /사진=뉴스1

설 당일인 29일은 연휴 기간 중 교통량이 가장 많아 귀성길과 귀경길 모두 정체가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29일 한국도로공사ㅔ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예상 교통량은 639만대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귀성 방향과 귀경 방향 고속도로 모두 매우 혼잡하고 귀경 방향 고속도로는 다음 날 오전 1~2시쯤 정체가 풀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전 5~6시쯤 정체가 시작된 귀성 고속도로는 오후 2~3시에 절정에 이르고 밤 11시~자정쯤에야 정체가 풀릴 것으로 관측된다.

귀경길은 오전 7~8시쯤부터 막히기 시작했으며 오후 4~5시쯤 혼잡도가 최고조에 이르고 다음날 오전 1~2시쯤 원활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오전 9시30분 기준 양재 부근~반포 5㎞ 구간이 정체다. 대부분 고속도로에서는 강풍과 눈길에 주의해야 한다.

오전 10시 각 요금소 기준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하생선이 ▲서울-부산 7시간40분 ▲서울-대구 6시간40분 ▲서울-광주 6시간10분 ▲서울-대전 2시간50분 ▲서울-강릉 4시간10분 ▲서울-울산 7시간10분 ▲서서울-목포 6시간20분이다.

상행선의 경우 ▲부산-서울 7시간30분 ▲대구-서울 6시간30분 ▲광주-서울 5시간 ▲대전-서울 2시간30분 ▲강릉-서울 3시간 ▲울산-서울 7시간 ▲목포-서서울 5시간20분으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