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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27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풀만 호텔에서 열린 호국보훈의 달 정부포상식. 2024.6.27/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국가보훈부가 올 6월 '호국보훈의 달'에 공적을 기릴 포상 대상자를 찾는다고 3일 밝혔다.
호국보훈의 달 포상은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타의 모범이 된 국가보훈대상자와 국가유공자 예우 증진 등에 노력한 대외 유공인사를 발굴·포상하는 것으로 매년 6월 정부포상을 진행하고 있다.
정부는 올해 총 471명에게 정부포상과 보훈부 장관 표창(감사패), 각부 장관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21명과 대외 유공인사 12명 등 33명에게 국민훈장과 국민포장,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등 정부포상을 수여한다.
포상 신청은 이달 28일까지 가까운 지방 보훈관서에 직접 또는 우편으로 하면 된다. 포상 신청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보훈부 홈페이지에 게시된 '2025년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등 포상계획'을 참고하면 된다.
포상 대상자는 공적심사위원회 심사와 공개검증 등 절차를 거쳐 결정되며, 공적 공개검증은 정부포상 후보자의 주요 공적을 보훈부 홈페이지와 대한민국 상훈 홈페이지, 소통24, 국민생각함에서 15일 이상 진행한다.
포상식은 6월 호국보훈의 달 중 보훈부와 지방 보훈관서 주관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보훈부는 올해에도 다각적인 사업을 통해 국가를 위한 헌신을 존경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