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 탑(본명 최승현)이 빅뱅에 다시 빅뱅에 합류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나왔지만 탑과 YG측 모두 "논의는 없었으며 프로필은 이전부터 변동이 없었다"고 밝혔다. /사진=최승현 인스타그램
배우 겸 가수 탑(본명 최승현)이 빅뱅에 다시 빅뱅에 합류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나왔지만 탑과 YG측 모두 "논의는 없었으며 프로필은 이전부터 변동이 없었다"고 밝혔다. /사진=최승현 인스타그램

빅뱅 출신 배우 겸 가수 탑(본명 최승현)이 빅뱅에 다시 빅뱅에 합류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나왔지만 탑과 YG측 모두 "논의는 없었으며 프로필은 이전부터 변동이 없었다"고 밝혔다.

11일 뉴스1에 따르면 탑측 관계자는 "최승현 배우의 프로필에 'TOP' 이름은 전부터 줄곧 표기되어 왔던 것"이라며 "오징어게임2 인터뷰에서 밝힌 바와 같이 멤버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으며 빅뱅과 관련한 논의는 없었다"고 합류설을 부인했다.

배우 최승현이자 빅뱅 출신 탑이 그룹 빅뱅에 다시 합류한다는 이야기가 커뮤니티 등에서부터 흘러 나왔지만, 이는 사실무근인 것으로 전해졌다. 빅뱅 유튜브를 관리하는 YG 측도 "해당 유튜브 프로필은 '봄여름가을겨울' 이후로 변동이 없는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빅뱅 공식 유튜브 계정에 탑의 이름이 포함돼 있고 탑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OP 최승현'이라고 표기하고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올렸다. 이때문에 온라인커뮤니티에서는 탑이 빅뱅에 합류에 다시 활동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탑은 최근 '오징어게임2' 인터뷰에서 "빅뱅이라는 팀에게 너무나 큰 피해를 줬다. 그래서 소속사와 멤버들에게 더 이상 피해를 줄 수 없다는 마음으로 팀을 떠나겠다고 이야기했었다"며 "다시 돌아가기에는 면목이 없었고 제가 저지른 과오와 그에 따른 뭇매는 스스로 감내해야 하는 것이었다"라고 밝혔다.

탑은 2016년 자택에서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자숙했다. 이후 빅뱅에서도 탈퇴하고 은퇴를 알렸지만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2'로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