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는 주간 경제 주요 일정. /그래픽=김은옥 기자

7월1주차 IPO(기업공개) 제도 개선안이 시행되고 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와 뉴엔에이아이 코스닥 상장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5월 D램과 낸드플래시 계약가격이 발표된다. 해당 가격은 일반적으로 월별로 나온다.


내달 1일엔 3단계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이 시행된다. 이는 금융 당국이 가계 부채 관리 강화를 위해 도입한 스트레스 DSR 제도의 세 번째 단계다. 스트레스 DSR은 대출 심사 시 금리 변동 위험을 반영하여 대출 한도를 줄이는 제도다. 3단계에선 모든 가계 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를 적용해 대출 한도를 더욱 엄격하게 관리한다.

같은 날 IPO 제도 개선이 시행된다. IPO 시장을 단기차익 목적 투자 관행에서 기업가치 기반 투자 중심 문화로 이끌기 위해서다. 내용은 ▲기관투자자 의무 보유 확약 확대 ▲수요예측 참여 자격·방법 합리화 ▲주관사 역할·책임 강화 등이다.

이날 한국거래소에서 개최하는 '코스닥 커넥트 2025'가 오는 3일까지 시행된다. 아이티켐이 이날 수요예측에 나서며 오는 3일엔 도우인시스가 나설 예정이다. 홍콩 증시는 휴장한다.


2일엔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 개봉된다. 또한, 현대차와 기아의 6월 지역별 판매 데이터와 미국 6월 판매 데이터가 발표될 예정이다.

미국의 독립기념일로 3일은 조기 폐장, 4일은 휴장한다. 4일엔 삼성전자 잠정실적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날 뉴엔에이아이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삼양컴텍과 뉴로핏의 수요예측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