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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가 신륵사관광지 내에 건설 중인 출렁다리의 명칭을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로 확정했다
이번 명칭 선정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이뤄졌으며, 여주 남한강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명칭은 단순히 다리의 기능적 의미를 넘어, 남한강과 여주의 자연, 그리고 그 지역 주민들의 삶을 상징하는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
출렁다리는 총 길이 515m로, 33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현재 공정률이 약 95%에 달하며 막바지 공사가 진행 중이다. 다리에는 특수 제작된 미디어글라스가 3곳 설치되어 바닥이 깨지는 효과와 갑자기 투명해지는 효과 등을 연출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5월에 출렁다리 개통식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는 이제 여주를 찾는 이들에게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게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