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오른쪽서 두번째)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정동만 의원(왼쪽서 두번째)과 국민의힘 소속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송언석 의원(오른쪽 첫번째)을 차례로 만나 오산세무지서 신설 협조 건의했다. /사진제공=오산시
이권재 오산시장(오른쪽서 두번째)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정동만 의원(왼쪽서 두번째)과 국민의힘 소속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송언석 의원(오른쪽 첫번째)을 차례로 만나 오산세무지서 신설 협조 건의했다. /사진제공=오산시

이권재 오산시장이 최근 국회를 방문해 오산 주요현안인 오산세무지서 신설 및 기준인건비 증액 등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이날 국민의힘 소속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송언석 의원(경북 김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정동만 의원(부산 기장군)을 차례로 만나 이같이 건의했다.


앞서 오산시는 급속한 성장세에 따라 시민의 국세민원 편의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는 취지에서 지난 2023년부터 관내 세무서 또는 세무지서 신설을 국세청을 비롯한 관련 기관에 꾸준히 건의해왔다.

이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오산시를 관할하는 동화성세무서의 업무 과밀화(인근 5개 세무서중 업무량 1위) △동탄역 인근에 상가 밀집도가 높아 주차공간이 부족한 점 △오산시민이 대중교통 이용해 방문할 시 1시간 이상 소요되는 점 △오산시청 내 국세민원실 방문 민원이 연 3만여 명으로 과다해 민원 처리에 애로가 있는 점 등을 자세하게 정리해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