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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건강하게 자신을 가꾸는 데 관심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식전에 애플사이다비니거(애사비) 식초를 마시는 게 탄수화물 섭취 후 밸런스 조절에 좋은 방법이라는 얘기가 있는데 편의성과 맛을 고려했을 때 쉽지 않은 게 사실이죠. 그래서 맛있게 먹으면서 건강하게 자신을 가꿀 수 있는 닥터베어 애사비 구미 ZERO를 출시했습니다."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아트큐브2R2에서 진행된 '닥터베어 애사비·미미 작가' 컬래버레이션 행사에 참석한 대웅제약 관계자의 설명이다. 대웅제약은 신제품 '닥터베어 애사비'를 통해 건강에 관심이 있는 소비자들을 공략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이 행사에서 소개한 닥터베어 애사비는 사과 과즙을 자연 발효한 식초인 애사비를 먹기 편한 구미 형태로 만든 제품이다. 애사비는 발효 과정에서 생성되는 아세트산이 탄수화물의 소화 및 흡수 속도를 천천히 유지하도록 해 식후 혈당 상승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닥터베어 애사비에는 유기농 인증을 받은 2880시간 동안 발효된 고농축 애사비 원료가 함유됐다.
닥터베어 애사비는 매일 먹어도 부담이 덜한 게 특징이다. 애사비 특유의 시큼한 맛을 줄이고 사과 농축액의 새콤한 맛을 더해 제품을 맛있게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당과 지방은 없으면서도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인증 바나바잎 추출물이 포함돼 하루 구미 3개를 먹는 것만으로 식초 한 스푼에 해당하는 아세트산을 섭취할 수 있다.
대웅제약은 이번 행사에서 미미 작가와 함께 닥터베어 애사비의 강점을 소개했다. 미미 작가는 자신을 투영한 캐릭터 '피그미'를 통해 현대인을 위로하고 '자신을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전하는 아티스트다. KBS2 '노머니노아트'에서 4회차 우승으로 대중의 인기를 얻었고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아트 마이애미(ART MIAMI) 등 국내외 아트페어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닥터베어 애사비·미미 작가' 컬래버레이션 제품은 하트 고글을 쓴 피그미를 패키지에 활용해 브랜드의 감성을 트렌디하게 표현했다. 미미 작가의 피그미는 자존감을 쌓아가는 '자존감 저금통'이라는 독특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는 캐릭터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피그미의 콘셉트는 건강하게 자신을 가꾸고자 하는 닥터베어 애사비 소비자의 모습과 겹친다"며 "닥터베어가 추구하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과 조화를 이루고 소비자에게 신체적·정신적 웰빙을 동시에 강조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후 진행된 행사는 국내외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로 북적였다. 행사에 참석한 40여명의 인플루언서들은 닥터베어 애사비에 대해 "젤리처럼 간식으로 먹기 좋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