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한국형 사회정서교육을 도입, 아이들의 마음돌봄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14일 제66차 함께차담회에 참석한 이주호 부총리. /사진=뉴스1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한국형 사회정서교육을 도입, 아이들의 마음돌봄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14일 제66차 함께차담회에 참석한 이주호 부총리. /사진=뉴스1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한국형 사회정서교육을 도입해 아이들의 마음돌봄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19일 뉴스1에 따르면 이 부총리는 오늘 오후 서울 여의도 TP타워에서 한국형 사회정서교육 도입 및 현장 안착 방안을 주제로 제67회 함께차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이 부총리는 학생들의 사회정서 역량 함양을 목표로 하는 한국형 사회정서교육 도입과 안착 방안을 현장 교원과 함께 논의하고, 교원의 체계적 마음건강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한국형 사회정서교육'은 학생 스스로 자신의 감정을 인식·조절하고 타인과 우호적 관계를 맺는 방법을 익히며,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편견없는 인식과 대처 능력을 길러 학생의 긍정적 성장과 마음건강 증진을 돕는 학교 기반의 교육을 의미한다.

앞서 이 부총리는 "한국형 사회정서교육 도입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마음돌봄 역량을 키워 책임 있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사회정서 역량은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효과적으로 길러질 수 있으며 이를 위해 보편적 마음건강 증진 교육이 학교 전체 문화로 정착되도록 현장을 지원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