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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는 글로벌 슈퍼스타 블랙핑크의 단독 콘서트가 오는 7월5일과 6일 이틀동안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블랙핑크는 전 세계 누적 관객 215만명을 동원한 초대형 월드투어 '본 핑크(BORN PINK)'의 주역으로 이번 국내 단독 공연은 K-POP 공연사에 한 획을 긋는 역사적 무대가 될 전망이다. 세계 각국에서 몰려올 K-POP 팬들로 고양시가 다시 한번 글로벌 음악 도시로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YG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공연을 위해 시는 세계적 수준의 공연 인프라와 함께 행정·교통·안전 지원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특히 YG는 블랙핑크의 독보적인 글로벌 위상에 걸맞은 대형 프로젝트로 준비 중이라고 밝혀 주목된다.
시 관계자는 "올 상반기에 월드클래스급 공연들이 연이어 발표되며 고양시가 대형 공연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며 "명실상부 세계적인 공연 거점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