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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H.O.T 출신 토니안이 극심했던 우울증을 고백했다.
23일 저녁 8시55분 방송되는 SBS TV '미운 우리 새끼'에서 토니안은 180도 변한 일상과 그동안 꺼내지 못했던 속 이야기를 공개한다.
과거 먼지, 곰팡이와 동거했던 '수컷 하우스'와는 달리 깔끔하게 바뀐 집안 풍경이 공개됐다. 처음 보는 깨끗한 상태의 아들 집에 토니안 어머니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토니안의 새로운 집에 간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과 그룹 룰라 출신 이상민도 180도 바뀌어버린 토니안의 모습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에 토니안은 생활 습관을 바꿀 수밖에 없었던 결정적인 이유를 공개했다.
그룹 젝스키스 출신 김재덕과의 오랜 동거 생활을 끝내고 17년 만에 첫 독립을 했다는 토니안은 결혼을 망설였던 이유를 처음으로 고백했다.
어머니가 4명이라고 밝힌 토니안은 "아버지로 인해 결혼을 망설이게 됐다"고 털어놨다. 또한 토니안은 극심한 우울증으로 위험한 상황까지 넘겼다고 고백했다. 베개에 피가 흥건했던 것은 물론 머리가 삭발인 채로 발견됐다고 털어놔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