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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도서관은 안양시민의 독서습관 형성과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오는 3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제6회'안양시민 독서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독서와 마라톤을 접목한 이 대회는 책 한 쪽당 2m로 환산하고, 독서 기록일지 작성을 통해 신청한 코스를 완주하는 온라인 독서캠페인이다.
독서코스는 안양천(3km) 1500쪽, 평촌중앙공원(5km) 2500쪽, 안양1번가(10km) 5000쪽, 안양예술공원(21km) 1만 500쪽, 관악산(42.195km) 2만 1098쪽으로 5개 코스로 구성됐다. 안양시도서과 도서 대출 회원이면 개인, 단체 자격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안양시도서관 독서마라톤 홈페이지에서 오는 3월 4일부터 가능하다.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독서마라톤 완주인증서 발급, 도서 대출 권수 확대(1인 5권에서 10권), 도서 연체 면제권 등 혜택이 주어진다.
◇어르신들 직접 찾아가 노인복지정책 홍보
안양시가 정보 접근성이 취약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노인복지정책 홍보에 나섰다. 시는 24일 동안구 부흥동 동안노인복지회관에서 열린 대한노인회 안양시동안구지회 정기총회에서 노인회지회 임원, 경로당 회장 등 130여명을 대상으로 안양시의 노인복지정책을 설명했다. 개관 예정인 비산노인종합복지관, 건립 예정인 치매전문요양원,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등 역점 시책을 중점 소개했다.
경로당 보조금 운영 지침과 자주 건의하는 민원사항도 알기 쉽게 안내했다. 시는 다음 달 19일에는 대한노인회 안양시만안구지회 정기총회가 열리는 만안구 안양5동 만안노인복지회관에서 찾아가는 노인복지정책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