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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가 한 해 동안 시민들이 함께 읽을 '올해의 책' 3권을 선정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민들이 선정한 '올해의 책'을 읽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독서 운동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으로 추진한다. 공통의 독서 경험을 바탕으로 독서공동체 의식 함양과 세대 간 소통 기회를 제공하려는 취지다. 올해의 책 선정 기준은 계층별(어린이·청소년·일반) 수준에 맞고 누구나 함께 읽을 수 있는 국내 작가 작품이다.
오는 3월 24일까지 온라인(구글폼) 또는 오프라인(공공도서관)으로 후보 도서를 추천받는다. 시는 시민 추천을 통해 1차 후보 도서 추천을 받은 후 전문가로 구성한 도서심의위원회와 최종 시민투표를 거쳐 '올해의 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올해의 책'은 시민과 함께 읽기, 서평·북튜브 공모전, 작가 북토크 등 다양한 연계 사업을 진행한다.
◇ 먹거리종합지원센터, '정보플랫폼' 개편
안양시 먹거리종합지원센터는 '지구와 나를 위한 지속가능한 식생활' 확산을 위해 '안양시 먹거리 정보플랫폼'을 개편했다고 25일 밝혔다.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인 홈페이지는 먹거리계획, 정보광장, 참여마당, 알림마당, 센터소개로 구성됐다. 특히, 센터는 맞춤형 먹거리 정보뿐 아니라 다양한 식생활 교육과 사업을 손쉽게 찾아보고 참여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이와 함께 안양시의 다양한 먹거리 기초현황(비만율, 결식률 등), 인식율·관심도·실천도 등 계층별 먹거리 시민인식 등 조사 결과를 시각화한 시민 홍보용 카드뉴스도 제작해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해 연말 기준 홈페이지 조회수는 6만4988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