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평군이 젊은 세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군정에 반영해 '살기 좋은 가평'을 만들기 위해 지난 26일 '제3기 가평군 MZ패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MZ패널단은 군 소속 1990년대~2000년대생 공직자들로 구성된 정책개발 조직으로 2023년 첫 운영 이후 실제 군정에 반영된 정책들이 나오면서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올해도 25명의 패널단이 참여해 자율적으로 정책을 발굴하고 강의 및 워크숍을 통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군 전체 공직자의 약 35%가 1990년~2000년대생인 점을 고려해 군은 젊은 공직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 창구를 확대하고 있다. 오는 6월에는 패널단이 제안한 정책 과제에 대한 최종 평가가 진행되며 우수 과제에 대한 시상도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