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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주민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고 안전 관리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4월 말까지 집중안전점검 주민점검신청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집중안전점검 주민점검신청제는 주민들이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시설에 대해 누구나 집중안전점검을 신청할 수 있는 제도로 점검 대상은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거나 해빙기 지반 악화로 안전점검이 필요한 시설이다.
신청방법은 4월 30일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안전신문고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점검 대상으로 선정된 시설은 신청인에게 별도로 통보된다. 추후 분야별 전문가들이 '2025년 집중안전점검' 기간인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점검 시설의 위험 여부를 점검하고, 그 결과는 신청인과 관리주체에게 공유될 예정이다.
◇양평군립미술관, 기획전시 개최
양평군립미술관(관장 하계훈)이 7일부터 5월 6일까지 대한민국 현대구상화가협회와 공동 기획한 기획전시 '한국 현대 구상미술의 단면: 사실과 재구성'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국 구상미술 화단에서 사실주의 회화를 이끈 대표 작가 25인의 작품 7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 작품은 사실주의, 극사실주의, 초현실주의 등 다양한 표현 방식을 아우르며 사실주의적 회화의 경계를 확장하고 동시대적 해석을 시도하는 다양한 시선을 조명한다.
전시는 3개의 구역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통적 회화 기법의 현대적 재해석, 회화 속의 다층적 서사, 관찰과 상상의 결합을 나타내는 작품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