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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광주·전남지역의 고용지표가 1년전보다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호남통계청이 발표한 '2월 광주전남 고용동향'에 따르면 광주지역의 15세 이상 취업자는 76만4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만4000명(1.8%)이 감소했다. 고용률은 59.8%로 1년전보다 1.0%포인트 하락했다.
산업별 취업자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2000명, 0.6%)은 증가했으나 △전기·운수·통신·금융업(-8000명, -8.1%) △농림어업(-6000명, -27.3%) △도소매·숙박·음식점업(-2000명, -1.4%) 등은 감소했다.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9000명(-2.0%), 비임금근로자 중 자영업자는 1만2000명(-7.6%)이 각각 감소했다.
실업자는 2만7000명으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1000명(5.5%)이 증가했고 실업률은 3.4%로 0.2%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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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의 2월 취업자는 98만3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8000명(0.8%)이 감소했다. 고용률은 64.8%로 0.3%포인트 하락했다.
산업별 취업자는 △도소매·숙박·음식점업(1만5000명, 8.2%) △건설업(6000명, 7.5%)은 증가한 반면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1만9000명, -5.4%) △농림어업(-6000명, -3.2%) △전기·운수·통신·금융업(-2000명, -2.8%) △광공업(-1000명, -0.7%)은 감소했다.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3만명(-7.2%)이 감소했으나 자영업자는 1000명(0.4%)이 늘었다.
실업자는 3만3000명으로 지난해보다 6000명(22.1%)이 늘었고 실업률은 3.2%로 0.6%포인트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