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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락하던 암호화폐 시장이 하락세가 둔화된 모습이다. 미국 인플레이션이 둔화되면서 나스닥이 상승세를 보이자 암호화폐 시장도 회복되고 있다.
13일 오전 9시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에 비해 1.1% 올라 8만3693.70달러(약 1억2144만원)대로 거래되고 있다. 시총 2위인 이더리움은 24시간 전에 비해 여전히 하락하고 있지만 하락폭이 둔화됐다.
시총 4위인 리플은 24시간 전에 비해 2.91% 상승해 2.23달러(약 3만3375원)대로 거래되고 있다. 아울러 시총 5위 바이낸스는 24시간 전에 비해 3.58% 올라 570.30달러(약 82만7562원)대로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대부분이 하락폭이 둔화되거나 상승하고 있다. 이는 CPI 호재를 뒤늦게 반영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지난 12일 발표된 CPI는 핵심 CPI가 4년래 최저를 기록하는 등 인플레이션이 크게 완화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지자 암호화폐 시장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