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추락사고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사진은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 23일 부천 송내역 푸르지오센트비엔현장에서 안전점검을 진행 중인 모습.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이사 사장이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추락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직접 현장 안전 점검에 나섰다.

2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김 대표는 지난달 23일 부천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 현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 활동을 진행했다.


김 대표는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추락사고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현장을 찾았다.

김 대표는 "안전 관리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안전용 CCTV와 건설기계 AI 카메라를 도입해 운영 중"이라며 "AI 번역 서비스와 취약 근로자 출입 관리시스템 등 근로자 중심의 스마트 안전 기술을 개발해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올해 '중대재해 제로'를 목표로 경영진이 현장 점검에 나서고 있다. 김 대표는 올 1분기 3회의 현장점검을 마쳤다. 지난달 28일 시작된 추락사고 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이날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캠페인 기간 ▲고소 작업장 집중 점검 ▲안전 장비 착용 상태 확인 ▲추락 위험 요소 제거 ▲안전 현수막 등 릴레이 캠페인 홍보물 게시 등의 자체 점검을 실시했다. 대우건설 측은 "고소 작업 시 필수 보호구 착용 의무화를 거듭 강조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