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청 전경/사진제공=경북 청송군


청송군이 올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총 12만206필지를 대상으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청송군에 따르면 이번 공시는 국토교통부의 표준지를 기준으로 개별 토지 특성을 조사해 지가를 산정한 뒤 감정평가사 검증과 토지소유자 의견 청취,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보다 평균 1.13% 상승했다. 이는 전국 평균(2.72%)과 경북 평균(1.46%)보다 낮은 수치다.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오는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의 과세표준이 되는 만큼 반드시 확인하고 이의가 있을 경우 기한 내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